■ 진행 : 김대근·안보라 앵커
■ 출연 : 임문수 / 비언어 커뮤니케이션 전문가
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인용 시 'YTN 뉴스라이더'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.
정치인의 진심을 보려면 말보다는 행동이다. 오늘 정치인의 몸짓 언어를 분석해 보려 합니다.
어쩌면 백 마디 말보다한 가지의 행동이더 많은 뜻을 내포하고 있을지도 모릅니다.
대통령을 비롯해서 정치인의 행동을 분석해 보는 시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.
비언어 커뮤니케이션 전문가 임문수 소장님 모셨습니다. 안녕하세요.
[임문수]
반갑습니다.
말보다 행동이다. 정말 행동으로 그 사람의 성격이나 생각을 분석할 수 있을까요?
[임문수]
그전에 한번 여쭤볼게요. 거짓말하는 사람들은 상대방의 눈을 쳐다볼까요? 아니면 쳐다보지 않을까요?
쳐다보지 않는다. 못 볼 것 같아요.
[임문수]
그런 말들이 있거든요. 그런데 사실은 다 미신이에요.
사실은 쳐다보는 사람도 있고 쳐다보지 못하는 사람도 있다는 거죠. 눈을 깜빡이면 거짓말하고 있다, 오른쪽 눈이 위로 올라가면 거짓말하고 있다 이런 어떤 말들이 있는데 사실 그게 다 거짓말입니다.
사람마다 다 다르거든요. 그래서 이것이 무엇이다, 어떤 행동이 어떤 의미다라고 딱 한마디로 정의하는 건 어려운 건데 중요한 건 이런 행동을 하는 사람을 보면 굉장히 긍정적인 사람이다, 강한 성격의 소유자다, 부드러운 성격의 소유자다 아니면 침착하다, 이런 부분들은 분명 우리가 알 수가 있죠. 그것이 보통 행동이나 표정들을 보고 알 수 있는 겁니다.
지금 커뮤니케이션의 구성요소라고 그래픽이 나가고 있는데 저게 법칙이 맞습니까?
[임문수]
UCLA의 교수가 만든 법칙인데요. 보시면 이미지 형성으로 보시면 될 것 같아요.
그래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55% 정도의 사람들이 이미지를 보고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를 형상하고 38%의 사람들이 말투, 이런 거죠. 그래서 중요한 건 말도 굉장히 중요하지 않다는 게 아니라 보통 사람들의 이미지를 형성할 때 시각적인 요소, 그러니까 보디랭귀지나 행동 이런 것들이 이미지 형성에 중요하다는 거죠. 그렇기 때문에 정치인들은 그런 부분들을 신경 써야 할 것 같습니다.
시각적인 부분에... (중략)
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207220933408321
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
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
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